11월12일 호주 시장보고서: 긍정적 기대감 고조
연방준비위원회 관계자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대한 발안이 수요일 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다. 또한 어제 발표된 중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유럽 증시 역시 낮은 이자율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위원회 관계자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대한 발안이 수요일 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다. 또한 어제 발표된 중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유럽 증시 역시 낮은 이자율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미 증시는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움직임으로 밤새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였으나,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증시 분위기는 여전히 상승세라고 평가했다.
밤새 미 증시는 예상치 않았던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첫 번째 선진국의 이자율 인상은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불러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품 가격도 상승했다.
밤새 미 증시는 부진한 주택판매 수치 발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8월의 기존주택 판매수치는 2.7% 하락으로 연간 5.1백만 채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한다. 예상 밖의 주택판매수치 하락으로 경기 회복력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급등락을 보이던 미 증시는 경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방준비위원회의 발표 이후 하락했다. 연준위는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회복되고 있다고는 보고 있으나, 아직은 취약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0%에 가까운 이자율과 조 단위의 경기부양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수요일 미 증시는 예상을 초과하는 주택판매 및 내구재 주문 수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거의 없이 마감했다. 미 증시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자세로 랠리 이후의 이익실현에 집중하고 있어 경제지표 개선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밤새 미 증시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9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