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아시아 시장동향
밤새 미 증시는 건강 보험 개혁안의 상원 통과가 확실해 지면서 의료 보험 관련 주들의 상승에 힘 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알코아(Alcoa)와 인텔(Intel)에 대한 투자 의견이 각각 상향 조정된 사실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밤새 미 증시는 건강 보험 개혁안의 상원 통과가 확실해 지면서 의료 보험 관련 주들의 상승에 힘 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알코아(Alcoa)와 인텔(Intel)에 대한 투자 의견이 각각 상향 조정된 사실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월요일 호주 증시는 상품 가격 상승으로 탄력을 받은 자원주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으나 주요 은행주 및 필수 소비재주가 하락을 주도하면서 결국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6.4포인트(0.14%) 하락한 4644.1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6.1포인트(0.13%) 하락한 4665.8을 기록했다.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금요일 호주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미 증시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며, 호주 자원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중국산업생산수치에 힘입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S&P/ASX 200 지수는 28.5포인트(0.62%)가 상승한 4635.2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28.5포인트가 상승한 4651.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한 주간 호주 증시는 1.4% 하락했다.
호주 증시는 자원주 주도로 나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 호주 증시는 글로벌 부채 불안감 가운데 급락했다. 일본의 저조한 성장수치 역시 호주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S&P/ASX200 지수는 32.7포인트(0.7%) 하락한 4637.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33.8포인트(0.7%) 하락한 4652.6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는 오늘 91센트(U$)선 아래로 떨어졌다.
화요일 미 증시는 저조한 기업실적과 글로벌 신용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호주와 일본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대부분 하향세에서 시작했다.
밤새 미 증시는 미 상무부가 3분기 GDP 및 소비지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3분기 미 경제 성장률은 당초 3.5% 성장 추정치에서 2.8%로 하향 조정되었다. 투자자들은 또한 중국은행 감독기관의 적정자본비율 요구에 따라 중국 은행들이 중국에서의 은행대출을 억제할 것이라고 우려 하고 있다.
금요일 미 증시는 Dell의 저조한 실적이 증시 하향세를 이끌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에너지 및 원자재 관련 주 역시 유럽중앙은행의 Jean-Claude Trichet 총재의 긴급 유동성 공급조치들 중 일부가 중단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이 달러 강세를 촉발하면서 위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