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7일 호주 시장보고서
Sydney, 2010년7월7일, AEST (ABN Newswire) - 화요일 호주 증시는 이자율을 4.5% 그대로 고정하기로 한 호주중앙은행(RBA)의 결정에 힘입어 장 초반 손실을 만회한 뒤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개장시 1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결국 54포인트(1.3%) 상승한 4276.1로 마감했다. AO 지수는 49.1포인트(1.2%) 상승한 4299.7를 기록했다.
호주산업그룹(AIG)은 화요일에 6월 건설성과지수를 발표한다.
기업 소식
농업 투자 그룹AACL Holdings (ASX:AAY)은 Glencore Grain과 약 3,000만 달러(A$) 규모의 2010/2011년 시즌 자금 조달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Glencore는 AACL의 2010년 곡물 공동생산 계약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며, 자사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AACL과 공동으로 2010 시즌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최대 2,880만 달러(A$)의 Glenore의 신규 대출은 호주 남부지역의 약 200명의 농부들과 체결한 곡물 공동생산 협약 이행에 필요한 자금으로 AACL이 소액 투자가들로 부터 확보한 기존의 2,400만 달러와 함께 사용된다.
CSR Limited (ASX:CSR)는 자사의 아시아 사업부문을 1.28억 달러(A$)에 덴마크 암면(stone wool) 생산업체 Rockwool Group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Rockwool Group은 말레이시아에 있는CSR의 기존 기포콘크리트 공장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전역에 있는 단열재, 패널 및 무역 사업 지분 전부를 매수하게 된다. CSR은 중국의 패널 공장을 비롯하여, 중국과 말레이시아, 태국에 소재한 암면 공장 3곳을 소유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거래 이후 CSR은 호주 및 뉴질랜드 건설 시장의 핵심에서 선두적 포지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건축자재 공급업체 Boral Limited (ASX:BLD)은 6개월 간의 검토 과정을 거쳐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조직적 변화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의 성과로 호주 시장에서는 시멘트 및 건설 자재를, 호주와 아시아 시장에서는 플라스터보드를, 호주와 미국 시장에서는 벽돌, 지붕 타일, 석조 부문에 투자한다는 Boral의 핵심적 투자 우선 순위가 구체화되었다. Boral은 이번 검토에 따라 무용지물로 변한 벽돌 공장 네 곳을 포함한 미국의 고비용 낙후 시설물들을 비롯, 성과가 부진한 시설물들의 자산 감손 내용을 파악, 약 2.89억 달러(A$)를 비용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Boral 이사회에서는 차후 자본 투자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약 4.9억 달러(A$)의 자본 확충을 승인했다고 한다.
Macarthur Coal Limited (ASX:MCC)은 연간 매출 규모와 2010년 회계연도 판매량 및 수익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Macarthur Coal의 2010년 회계연도의 연간 매출 규모는 당초 전망한 480~500만 톤을 넘어선 526만 톤을 기록했다. 6월말까지의 연간 세후 순이익 역시, 초기 목표치였던 1.03~1.13억 달러(A$)보다 높은 1.03~1.13억 달러(A$)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acarthur은 Dalrymple Bay 석탄 터미널에서 예상외로 기록적인 6월 선적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석탄 운송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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