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아시아 시장동향
밤새 미 증시는 건강 보험 개혁안의 상원 통과가 확실해 지면서 의료 보험 관련 주들의 상승에 힘 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알코아(Alcoa)와 인텔(Intel)에 대한 투자 의견이 각각 상향 조정된 사실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밤새 미 증시는 건강 보험 개혁안의 상원 통과가 확실해 지면서 의료 보험 관련 주들의 상승에 힘 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알코아(Alcoa)와 인텔(Intel)에 대한 투자 의견이 각각 상향 조정된 사실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두바이의 100억 달러(U$) 규모의 자금 지원 소식과 엑손모빌(Exxon Mobil)이 310억 달러(U$) 규모의 주식으로 XTO 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미 증시는 14개월 최고치로 마감했다.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금요일 호주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미 증시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며, 호주 자원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중국산업생산수치에 힘입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S&P/ASX 200 지수는 28.5포인트(0.62%)가 상승한 4635.2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28.5포인트가 상승한 4651.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한 주간 호주 증시는 1.4% 하락했다.
경기 둔화와 낮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벤 버냉키 연준위 의장의 발언 이후 미 증시는 밤새 보합세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미증시 하락 이후 월요일 높은 변동세로 출발했다. 도쿄와 서울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오늘 투자자들은 미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안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목요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의 니케이 255 지수는 최근의 엔화약세로 수출전망이 밝아지면서 0.3% 상승으로 마감했다. 상해지수는 0.8% 상승했으며 홍콩의 항생지수는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한국 증시만은 이번 주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이러한 상승기류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미지수다. 오늘 서울 증시는 금융부분의 부진으로 3% 하락으로 개장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 시장정서로 급락했다. 도쿄 증시는 1.4%하락했으며 상해 증시는 최근 일부 상승세의 영향이 사라진 채 2.9% 하락했다. 한국 증시는 4.1% 대폭 하락했으며 홍콩 항생지수는 3.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