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호주 시장보고서: RBA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뢰도 제고
밤새 미 증시는 예상치 않았던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첫 번째 선진국의 이자율 인상은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불러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품 가격도 상승했다.
밤새 미 증시는 예상치 않았던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첫 번째 선진국의 이자율 인상은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불러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품 가격도 상승했다.
이어지는 실망스런 경제지표로 타격을 입었던 미 증시는 월요일 반등세를 보였다. 골드만 삭스의 대형 은행주 매수 추천과 11개월간의 위축을 접고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미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목요일 미 증시는 이어지는 금융주 상승과 원유가격 반등으로 에너지주가 상승하면서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미 정부의 GDP 조사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2분기 들어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1.5% 하락 전망을 깨고 1% 하락에 그치면서 그 위축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밤새 미 증시는 아시아 증시에 전반적인 매도세를 몰고 왔던 상하이 증시의 폭락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에너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에너지 주가 탄력을 받으면서 미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원유 선물가는 예상치 않았던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에 대한 미국 에너지부의 발표 이 후 상승했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금융주 주도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47.8포인트(1.24%)가 상승한 3903.8포인트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48포인트(1.25%)가 상승한 3899.5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기업실적보고 시즌 전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품가격 하락이 자원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30.5포인트(0.75%)하락으로 4031.7포인트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31.1포인트(0.77%)가 하락한 4030.4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광산주와 은행주 주도로 강세를 기록했다. 소비자 심리지수와 주택금융에 대한 긍정적인 수치 역시 시장 호조로 작용했다. S&P/ASX200 지수는 89.5 포인트(2.27%)가 상승한 4024.4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82.7포인트(2.1%)가 상승한 4016.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