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8일 아시아 시장동향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금요일 미 증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오늘 아시아 증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도쿄 증시는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로 2.2% 상승했다.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역시 중국의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대와 8%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로 각각 0.25%, 1%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금요일 미 증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오늘 아시아 증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도쿄 증시는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로 2.2% 상승했다.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역시 중국의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대와 8%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로 각각 0.25%, 1%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 상승했다.
화요일 호주증시는 자원 주들의 하락이 은행주들의 상승 분을 상쇄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어제 미국연방준비위원회 벤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0.8 포인트(0.02%) 상승한 4718.3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7 포인트(0.04%) 하락한 4731로 마감했다.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한산한 거래속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쿄 증시는 어제 발표된 예상보다 조금 높은 4사분기 GDP수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미국 다우 지수 하락과 중국의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월요일 호주 증시 또한 일부 저조한 기업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 증시와 상하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주요 아시아 증시는 화요일 역시 공휴일로 휴장한다.
목요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한국 코스피지수는 각각 1.9%, 1.8% 상승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음력설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 증시 폭락 및 유럽 국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2.9% 하락했고, 홍콩 항셍 지수는 3.3%나 떨어져 9월 이후 처음으로 2만선 아래로 추락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3% 낮아진 1567.12를 기록했고, 대만 Taiex와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각각 4.3%, 1.9%씩 떨어졌다.
미국 및 유럽발 악재 속에 아시아 증시에서는 금융주, 상품주 및 원자재주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의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목요일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리콜 사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일본 니케이 지수는 하락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 역시 각각 0.3%, 1.8%씩 하락했다.
호주 증시는 최근 증가 추세의 중국 제조업 지표를 근거로 중국 정부가 통화 긴축정책을 또한 차례 단행할 수 있다는 불안감속에서 지난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S&P/ASX200은 45.5 포인트(1%) 하락한 4524.1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52.1 포인트(1.1%) 하락한 4544.8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