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아시아 시장동향
예상보다 높은 11월 미국 생산자 가격 지수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 증시는 4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췄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해 지수 및 홍콩 항생 지수는 일부 도시에서의 급속한 주택 부동산 가격 상승 열기를 잡기 위한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의 계획 발표 이후 하락했다.
예상보다 높은 11월 미국 생산자 가격 지수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 증시는 4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췄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해 지수 및 홍콩 항생 지수는 일부 도시에서의 급속한 주택 부동산 가격 상승 열기를 잡기 위한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의 계획 발표 이후 하락했다.
지속적인 실업수당 청구건수 하락과 329억 달러(U$)로 낮아진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 등의 경제지표 속에서 미 증시는 목요일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아시장 증시는 밤사이 미 증시의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지수와 한국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곧 하락세로 꺾이면서 제자리로 돌아갔다. 도쿄 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8,000선대 아래로 떨어졌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 증시 하락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미 증시 부진으로 조성된 일부 부정적 분위기를 상쇄했다. 일본의 니케이 225 평균지수는 0.7%의 소폭하락세를 보였고, 한국의 코스피 지수와 대만의 Taiex는 각각 0.7%, 0.2% 상승했다. 상해지수는 1.1%가 하락했고, 홍콩의 항생지수는 2.3% 하락을 보였다.
오늘 아시아 시장의 주요 지수는 미국발 악재로 타격을 받았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소폭의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해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1.8%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홍콩 역시 0.8%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과 한국증시는 미국 구제안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미국 신행정부의 배드뱅크 설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었으나 금요일에는 대부분 하향세로 출발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음력설 연휴가 끝난 첫 개장일에 4.6%가 증가했다. 225개 기업의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1.8%가 오른 8251.24를 기록했다. 중국, 대만, 베트남 시장은 음력설연휴로 휴장했다.
부실자산을 금융기관에서 분리시키는 새로운 구제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증시가 상승하면서 목요일 아시아 증시 역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 니케이평균주가는 미정부의 구제안으로 미증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Advantest Corp와 같은 수출업체들이 선전하면서 목요일 1.2%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