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9일 호주 시장보고서
목요일 호주 증시는 해외 증시 호재 이후 상승세를 보였으며, 예상보다 나은 호주의 고용 수치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 되었다. 6월의 총 고용 수치는 45,900건이 증가했는데, 이는 15,000건의 고용증가 예상치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6월의 호주 실업률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보다 낮은 5.1%를 기록했다.
목요일 호주 증시는 해외 증시 호재 이후 상승세를 보였으며, 예상보다 나은 호주의 고용 수치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 되었다. 6월의 총 고용 수치는 45,900건이 증가했는데, 이는 15,000건의 고용증가 예상치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6월의 호주 실업률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보다 낮은 5.1%를 기록했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이자율을 4.5% 그대로 고정하기로 한 호주중앙은행(RBA)의 결정에 힘입어 장 초반 손실을 만회한 뒤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개장시 1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결국 54포인트(1.3%) 상승한 4276.1로 마감했다. AO 지수는 49.1포인트(1.2%) 상승한 4299.7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들의 약세 가운데 월요일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한 채 0.3%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16.6포인트(0.39%) 하락한 4,222.1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4.3포인트(0.34%) 하락한 4,250.6에서 마감했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중국 농업은행(Agricultural Bank of China)의 상하이 증권거래소 기업공개(국내외 동시 트랜치 방식)에서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이후, 대규모 매도세속에서 4%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례가 중국 증시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의 전조가 아닌가 하고 우려하고 있다.
호주 총리 교체로 인한 장 초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호주 증시는 목요일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자원주들은 정부와 광산업체간 협의를 통해 자원세 도입안으로 야기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서 상승했다. 호주 증시는 금융주 주도로 소폭 하락했다. S&P/ASX200 지수는 6.4포인트(0.14%) 하락한 4479.7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5.3포인트(0.12%) 하락한 4504.1로 마감했다.
월요일 호주 증시는 중국 위안화의 단계적 평가절상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지수는 60.7포인트(1.33%)가 상승한 4612.6를 기록했고, AO지수는 58.6포인트(1.28%)가 상승한 4632.7로 마감했다. 호주연방정부가 국가 광대역 통신망 구축 추진과 관련하여 Telstra와 110억 달러(A$)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역시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한산한 거래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여전히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금 관련 주들은 금 가격 상승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S&P/ASX200 지수는 24.6 포인트(0.54%)가 상승한 4551.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27.1 포인트(0.6%) 상승으로 4574.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