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아시아 시장동향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4사분기 실적보고 전망으로 미 증시는 밤새 상승했다 미국 산업주들의 선전과 긍정적인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15개월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 달러는 통화 바스켓 대비 0.5%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4사분기 실적보고 전망으로 미 증시는 밤새 상승했다 미국 산업주들의 선전과 긍정적인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15개월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 달러는 통화 바스켓 대비 0.5% 하락했다.
오늘 아침 아시아 증시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2009년 마지막 날 아시아 증시는 상품 가격 상승과 함께 중국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 회복에 일조해온 경제정책을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는 밝히면서 한산한 거래 속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2009년 홍콩 항생지수와 호주 S&P/ASX 200지수는 각각 연간 52%, 31% 상승했으며, 싱가포르는 연간 65%가 상승했다. 그러나 뉴욕 증시는 2009년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2007년 최고치보다 26%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유럽 증시와 미 증시 상승 이후 은행주와 광산주 주도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S&P/ASX200 지수는 69.1포인트(1.49%)가 상승한 4704.2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64.9포인트(1.39%)가 상승한 4724.4를 기록했다.
목요일 미 증시는 서비스 분야 지수가 11월 들어 예상치 않게 하락함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고용수치가 나오기도 전에 이러한 서비스 지수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수요일 미 증시는 두바이의 부채조정 계획 이후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로 상승했다. 또한 Satples와 Guess의 긍정적인 3사분기 실적 전망 및 시장 전망치 보다 높은 목표치 제시와 함께 다가오는 연휴 쇼핑 시즌에 대한 낙관적 전망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금요일 미 증시는 주요 소매업체들과 월트 디즈니사의 고무적인 실적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3사분기에는 기록적인 수의 미 기업들이 실적 예상치를 넘어섰다. 대부분의 기업 실적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번 주의 관심은 소매 매출, 인플레이션 지수, 주택경기 등의 경기지표들에 몰릴 것이다.
금요일 미 증시는 10월 미 실업률이 9월의 9.8% 보다 높은 10%선을 넘어섰다는 노동부 보고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실직 건수는 최저 수준대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