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아시아 시장동향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 증시 호재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긴 음력 설 연휴가 끝내고 오늘 중국 상하이 증시가 개장한다. 홍콩과 도쿄 증시는 미 연준위(FRB)의 재할인율 인상 발표 이후 금요일 2% 이상 하락했다. 재할인율 인상으로 아시아 증시의 상품 가격은 하락하고, 자원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 증시 호재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긴 음력 설 연휴가 끝내고 오늘 중국 상하이 증시가 개장한다. 홍콩과 도쿄 증시는 미 연준위(FRB)의 재할인율 인상 발표 이후 금요일 2% 이상 하락했다. 재할인율 인상으로 아시아 증시의 상품 가격은 하락하고, 자원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일 아시아 증시는 자원주 주도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엔화 약세로 일본의 수출관련 주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2.7%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음력설 이전 중국 정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결정 충격이 누그러지면서 은행주 중심으로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시 수요일 거래를 재개한 싱가포르 증시도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대만 증시는 오늘 개장하지 않았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개선된 전망과 상품가격 강세로 뉴욕 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탄력을 받으면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낙관적인 기업실적 발표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S&P/ASX200 지수는 100.1포인트(2.2%)가 상승한 4667.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96포인트(2.1%)가 상승하여 4686.8를 기록했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웨스트팩(Westpac) 실적호전이 금융 부문과 호주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22.3 포인트(0.5%) 상승한 4567.8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20.4 포인트(0.4%) 상승한 4590.8로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위기를 둘러싼 유럽연합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위축된 투자심리로 월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월요일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음력설로 개장하지 않았으며, 미 증시 역시 공휴일로 휴장했다. S&P/ASX200 지수는 16.6 포인트(0.4%) 하락한 4545.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8.4 포인트(0.4%) 하락한 4570.4로 마감했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상승 분을 일부 반납하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로써 호주 증시는 중국의 통화긴축과 미국 경기회복의 안정성 및 유로 권 국가 부채에 대한 우려로 세계 증시가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5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단위 상승을 기록했다.
목요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한국 코스피지수는 각각 1.9%, 1.8% 상승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음력설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서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