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아시아 시장동향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정부의 부실자산 청산 계획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아시아의 주요 증시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장 초반에 1%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정부의 부실자산 청산 계획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아시아의 주요 증시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장 초반에 1%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대부분의 아시장 증시는 밤사이 미 증시의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지수와 한국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곧 하락세로 꺾이면서 제자리로 돌아갔다. 도쿄 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8,000선대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 홍콩,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오늘 미 증시의 낙관적 분위기를 이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니케이는 장 초반에 2%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상해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하였다가 곧, 장 초반에 반등,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미 증시가 전날 장에서 폭락하자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하향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고용시장에 대한 미국의 주요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 225 평균지수는 3.5%의 가장 많은 낙폭을 기록하였고 홍콩의 항생지수와 상해지수는 각각 2.4%, 1.3% 하락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 증시 하락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미 증시 부진으로 조성된 일부 부정적 분위기를 상쇄했다. 일본의 니케이 225 평균지수는 0.7%의 소폭하락세를 보였고, 한국의 코스피 지수와 대만의 Taiex는 각각 0.7%, 0.2% 상승했다. 상해지수는 1.1%가 하락했고, 홍콩의 항생지수는 2.3% 하락을 보였다.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경제의 위축 정도가 예상보다 심하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최저치를 갱신한 미증시와 HSBC에 대한 우려로 3.86%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3.8% 하락했으며, 한국 증시는 4.16% 하락세로 마감했다. 반면,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부동산 및 시멘트 관련 주들이 상승하면서 상해 지수는 다른 아시아 증시들과는 다르게 0.51% 상승세로 마감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 시장정서로 급락했다. 도쿄 증시는 1.4%하락했으며 상해 증시는 최근 일부 상승세의 영향이 사라진 채 2.9% 하락했다. 한국 증시는 4.1% 대폭 하락했으며 홍콩 항생지수는 3.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