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 Tinto (ASX:RIO): 자원세 도입에 대한 아시아 지역 고객들의 우려

Sydney, 2010년5월25일, AEST (ABN Newswire) - 글로벌 대기업 Rio Tinto는 월요일 호주 정부의 새로운 광산 조세를 글로벌 규제 위협이라고 지칭했다.

톰 알바니즈(Tom Albanese) 최고 경영자는 광산업 전체의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촉발한 이번 조세안은 이미 호주의 명성에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Rio Tinto는 철광석 가격의 폭등을 야기하고 있는 조세안에 대해 자사의 일본, 중국, 대만 고객들이 ‘아주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

Rio Tinto는 지난해 무려 두 배 가까운 가격 상승을 보인 중국 고객들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철강업체들과 지난 금요일 4~ 6월의 철광석 가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철강업체들은 브라질 및 호주의 자원업체들과 4~6월 철강 가격에 대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철광석 가루 가격은 시장 예상한 대로 브라질산은 톤당 110 달러(U$), 호주산은 톤당 120달러(U$)에 책정되었다. 이 새로운 가격은 올해 1~3월 분기현물가격을 기초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7~9월 가격은 중국의 수요 증가로 다시 30~ 4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철강업체들 역시 BHP Biliton과 Vale로 부터 3/4분기에 철광석 가격이 톤당 160 달러(A$)로 오를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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