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 Tinto (ASX:RIO), 철광석 프로젝트 보류여부 고심 중
Sydney, 2010년5월7일, AEST (ABN Newswire) - Rio Tinto (ASX:RIO)은 정부가 제안한 자원세(RSPT, Resource Super Profits Tax)가 도입될 경우,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사의 기존 프로젝트 및 신규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프로젝트 보류에 대해 결정되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Rio가 110억 달러(A$) 규모의 서호주(WA)에 소재한 철광석 사업 확장계획을 보류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에 나온 것이다. 연방 정부는 일정 기준 이상의 광산 수입에 대한 자원세(RSPT) 부과를 포함한 조세 개편 내용을 담은 헨리 조세 검토 보고서(Henry Tax Review)를 일요일 공개했다. 이번 자원세는 2012년 7월 1일부로 재상 불가능한 자원으로 창출하는 수익에 40%의 세금을 부과하게 된다. 이번 조세안에 따라 조성된 자금은 신규 인프라와 호주 지역 사회의 확장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조세 개편안은 호주 광산주에 대한 대량 매도세로 이어지면서 광산업체 중에서도 특히 Rio Tinto에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
Rio Tinto는 조세 개편에는 반대하지 않으나 법인세와 함께 40% 수익세 부과로 호주 광물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세율을 보유하게 될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결국 심각한 경쟁력 약화와 투자 감소, 고용 성장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피버(David Peever) Rio Tinto 전무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정부 조세 개편 과정에서 Rio Tinto가 건설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연락처
Yumi Hong
ABN Newswire Asia Bureau
TEL: +61-2-9247-4344
Email: yumi.hong@abnnewswire.ne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