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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의 나흘 연속 상승세가 한풀 꺾이자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하락세를 보였다. 미 증시는 항공 및 전자제품 수요 약세로 6월 고가품 주문이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에너지 관련주가 또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 역시 미국, 중국, 인도의 제조업 지표 상승으로 2010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높아 지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신년 첫 개장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S&P/ASX200지수는 48포인트(1%)가 상승한 4924.3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49.7포인트(1%) 상승한 4939.5를 기록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미 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S&P/ASX200 지수는 49.8포인트(1.2%)가 상승한 4139.6를 기록하였고, AO 지수는 50.5포인트(1.23%)가 상승한 4147.8을 기록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원자바오 중국총리의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재정지출 확대 및 8% 경제성장률 목표에 대한 발표 후 자원 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자원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왔다. S&P/ASX200 지수는 22.1포인트(0.7%)가 상승한 3,188.5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22.9포인트(0.73%)가 상승한 3,148.8를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5년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4.1포인트(0.1%)가 하락하여 3327.5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3.5포인트(0.1%)가 하락한 3281.5를 기록했다.
어제 호주증시는 월스트리트 주가 하락 및 저조한 국내 실업수치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전망으로 ABS 실업율이 4.4%에서 4.5%로 상승한 뒤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P/ASX 200지수는 157.5포인트 (4.27%)하락한 3,529.5를 기록하였으며, AO지수는 147.5 포인트 (4.04%)하락한 3,476.8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미국 4대 투자은행인 Lehman Brothers의 파산신청으로 밤새 4% 이상 하락하면서 폐장했다. Lehman Brothers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분분한 가운데 호주 증시는 어제1.5% 하락 마감했다. 경제분석가들은 Lehman Brothers의 파산과 Merrill Lynch가 인수됨에 따라 파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호주 달러는 오늘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제 호주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S&P/ASX200 기준지수는 87.4포인트(1.75%)가 하락하여 4980.1 을 기록하였으며 AO(All Ordinaries)는 84.4 포인트(1.67%) 상승하여 5041.9였다. 상품가격이 떨어지면서, 자원주는 다시 하락 하였다.
월 스트리트의 긍정적인 주도에 이어 자원주와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어제 주식시장은 흑자를 보이며 마감했다. 지난 밤까지 사흘 연속으로 제조업체들과 금융회사들이 주도를 하면서 미국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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