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아시아 시장동향
수요일 아시아 증시는 자원주 주도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엔화 약세로 일본의 수출관련 주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2.7%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음력설 이전 중국 정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결정 충격이 누그러지면서 은행주 중심으로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시 수요일 거래를 재개한 싱가포르 증시도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대만 증시는 오늘 개장하지 않았다.
수요일 아시아 증시는 자원주 주도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엔화 약세로 일본의 수출관련 주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2.7%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음력설 이전 중국 정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결정 충격이 누그러지면서 은행주 중심으로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시 수요일 거래를 재개한 싱가포르 증시도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대만 증시는 오늘 개장하지 않았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개선된 전망과 상품가격 강세로 뉴욕 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탄력을 받으면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낙관적인 기업실적 발표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S&P/ASX200 지수는 100.1포인트(2.2%)가 상승한 4667.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96포인트(2.1%)가 상승하여 4686.8를 기록했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웨스트팩(Westpac) 실적호전이 금융 부문과 호주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22.3 포인트(0.5%) 상승한 4567.8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20.4 포인트(0.4%) 상승한 4590.8로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위기를 둘러싼 유럽연합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위축된 투자심리로 월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월요일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음력설로 개장하지 않았으며, 미 증시 역시 공휴일로 휴장했다. S&P/ASX200 지수는 16.6 포인트(0.4%) 하락한 4545.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8.4 포인트(0.4%) 하락한 4570.4로 마감했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상승 분을 일부 반납하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로써 호주 증시는 중국의 통화긴축과 미국 경기회복의 안정성 및 유로 권 국가 부채에 대한 우려로 세계 증시가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5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단위 상승을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예상치 않았던 고용수치 개선 이후 강세를 보였다. 또한 BHP Billiton에 이어 긍정적인 기업실적이 기대되는 Rio Tinto의 주가 상승 역시 증시 상승세에 기여했다. S&P/ASX200 지수는 40.9포인트(0.91%) 상승한 4554.3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42.8포인트(0.94%) 상승한 4575.8를 기록했다.
어제 대부분의 시장에서 반등세를 보인 아시아 증시는 상승 기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5% 상승했으며, 대만 가권지수와 한국 코스피 지수도 각각 2%와 1.1%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스위스 은행 UBS의 흑자 전환 소식에 탄력을 받고 1.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