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호주 시장보고서: 해외 증시의 견조한 상승세
밤새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나은 주택매매로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존 주택 매매는 9월의 5.54백만 건에서 10.1% 상승한 연간 6.1백만 건으로 증가했다고 미국 부동산 중개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가 밝혔다. 미 달러는 월요일 이자율이 거의 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밤새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나은 주택매매로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존 주택 매매는 9월의 5.54백만 건에서 10.1% 상승한 연간 6.1백만 건으로 증가했다고 미국 부동산 중개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가 밝혔다. 미 달러는 월요일 이자율이 거의 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밤새 미 증시는 부진한 주택판매 수치 발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8월의 기존주택 판매수치는 2.7% 하락으로 연간 5.1백만 채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한다. 예상 밖의 주택판매수치 하락으로 경기 회복력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밤새 미 증시는 경제지표, 기업실적 개선 및 버냉키 연방준비위원회 의장 연임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Conference Board (컨퍼런스 보드)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개월째 상승하였다.
경기가 바닥을 쳤음을 암시하는 최근의 경제지표로 밤새 미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AIG가 정부의 구제금융을 상환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금융주 역시 상승세 보였다.
고무적인 고용지표로 금요일 미 증시는 9개월 연속 최고치를 이어갔다. 노동부는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9.4% 하락함으로써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호주 증시는 상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장 후반에 하락했다. S&P/ASX200 지수는 69.2 포인트(1.72%)가 하락한 3962.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72.5포인트(1.8%)가 떨어져 3,957.9를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비록 금요일에 1.3%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주일간 4.3%의 하락을 기록했다. S&P/ASX200 지수는 49.8포인트가 상승한 3773.2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48.1포인트(1.3%)가 상승한 3758.9를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에도 유연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