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호주 시장보고서: 미 고용지표 호재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정부의 8월 일자리 감소추세 둔화소식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미 증시는 7월초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여전히 주간 기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정부의 8월 일자리 감소추세 둔화소식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미 증시는 7월초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여전히 주간 기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수요일 미 증시는 예상을 초과하는 주택판매 및 내구재 주문 수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거의 없이 마감했다. 미 증시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자세로 랠리 이후의 이익실현에 집중하고 있어 경제지표 개선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밤새 미 증시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9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가 미국 판매실적 부진 영향을 상쇄하면서 미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마감했다. 월마트의 2분기 실적이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것 역시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고무적인 고용지표로 금요일 미 증시는 9개월 연속 최고치를 이어갔다. 노동부는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9.4% 하락함으로써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요일 미 증시는 P&G의 판매부진 전망과 서비스 및 고용 부문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경기 지표에 따르면 서비스업 부문이 예상외로 위축되었고, 민간 부문의 고용 감소도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호주 증시는 미 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S&P/ASX200 지수는 49.8포인트(1.2%)가 상승한 4139.6를 기록하였고, AO 지수는 50.5포인트(1.23%)가 상승한 4147.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