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아시아 시장동향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 시장정서로 급락했다. 도쿄 증시는 1.4%하락했으며 상해 증시는 최근 일부 상승세의 영향이 사라진 채 2.9% 하락했다. 한국 증시는 4.1% 대폭 하락했으며 홍콩 항생지수는 3.7% 하락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 시장정서로 급락했다. 도쿄 증시는 1.4%하락했으며 상해 증시는 최근 일부 상승세의 영향이 사라진 채 2.9% 하락했다. 한국 증시는 4.1% 대폭 하락했으며 홍콩 항생지수는 3.7% 하락했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투자자들의 경기에 대한 회의적 관망과 미국의 경기부양책의 혜택을 즉각적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속에서 하향세로 마감했다. 도쿄 증시는 3% 하락했다. 홍콩의 항생지수와 상해지수는 각각 2.3%, 0.6% 하락했다. 오늘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하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 경기부양책의 향배를 관망하면서 오늘 아시아증시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지난 주 발표된 후 상해와 홍콩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도쿄 및 서울 증시는 하향세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주가지수 또한 엔화 약세로 탄력을 받은 수출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지역의 증시들은 해운주가 하루 더 상승세를 이어갔고, 광물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광산주가 상승함에 따라 금요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상해지수(SCI)는 4% 상승하면서 이번주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홍콩증시에서도 역시 중국관련 주들이 증시상승을 주도하였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으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음력설 연후 이후 상승세를 탔으나 홍콩지수는 급락했다. 일본의 경우 대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중국 상해지수는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한 정부정책 발표 이후 농업분야가 상승세를 타면서 1%가 상승, 다른 주요증시들과 대조를 이뤘다.
아시아 증시는 미증시의 하락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일본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경기침체와 반도체 사업의 일부 합병 가능성과 손실전망 으로 타격을 입은 도시바(Toshiba Corp)의 영향으로 3.1% 하락했다. 항생지수는 123,78포인트(0.94%)가 상승한 13,278.21에 마감했다. 상하이 및 심천증권거래소는 음력설 연휴를 마치고 오늘 개장한다.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미국 신행정부의 배드뱅크 설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었으나 금요일에는 대부분 하향세로 출발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음력설 연휴가 끝난 첫 개장일에 4.6%가 증가했다. 225개 기업의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1.8%가 오른 8251.24를 기록했다. 중국, 대만, 베트남 시장은 음력설연휴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