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호주 시장보고서: 랠리 이후 숨 고르기 중인 증시
밤새 미 증시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9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밤새 미 증시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9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위원회가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고 밝히고, 이틀간에 걸친 정책회의에서 이자율을 동결함에 따라 밤새 미 증시는 급등했다.
목요일 미 증시는 금요일 발표 예정인 핵심 고용 수치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수치는 지난 6월에 26년 최고치인 9.5%를 기록한 실업률이 9.6%까지 상승한 사실을 반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활절 연휴 이후 호주 증시는 밤새 철강재 가격이 상승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목요일 S&P/ASX200 지수는 52.1포인트(1.4%)가 상승한 3671.6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50포인트(1.4%)가 상승한 3617.5를 기록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RBA의 이자율 인하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S&P/ASX200지수는 50.3포인트(1.3%) 하락한 3706.3를 기록했고, AO지수는 47.9포인트(1.3%)가 하락한 3648.9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긍정적인 미국의 주택경기에 탄력을 받은 미 증시의 랠리 이 후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주가지수는 장 초반에 심리적 기준선인 8,000대를 넘어 상승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해외 역풍속에서 회복력을 보여줬다. 장 초반의 하락세에서 반등 한 뒤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S&P/ASX 200 지수는 19.6포인트 (0.6%)가 하락한 3331.6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19.1포인트 (0.6%) 하락한 3285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