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아시아 시장동향
글로벌 신용등급 우려 속에서 목요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신중한 투자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증시가 장 초반의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로 반등되었다. 어제 증시 이어지는 신용등급 하락소식으로 타격을 입었다. 일본 니케이지수, 홍콩 항생지수, 중국 상해지수는 각각 1.3%, 1.4%, 1.7%씩 하락했다.
글로벌 신용등급 우려 속에서 목요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신중한 투자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증시가 장 초반의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로 반등되었다. 어제 증시 이어지는 신용등급 하락소식으로 타격을 입었다. 일본 니케이지수, 홍콩 항생지수, 중국 상해지수는 각각 1.3%, 1.4%, 1.7%씩 하락했다.
화요일 미 증시는 저조한 기업실적과 글로벌 신용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호주와 일본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대부분 하향세에서 시작했다.
경기 둔화와 낮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벤 버냉키 연준위 의장의 발언 이후 미 증시는 밤새 보합세로 마감했다.
금요일 미국 다우지수는 두바이 월드에 대한 우려로 약 1.5% 하락했다. 그러나 유럽증시는 저가 매수로 인해 전날의 큰 폭 하락에서 반등했다.
밤새 미 증시는 연일 이어진 하락세를 접고 예상보다 좋은 소매판매 수치 발표 이후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8월의 판매수치 호재로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주요 고용지표들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미 증시는 미국 제조업 경기와 신규 차량판매 및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9개월 최대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에너지 및 원자재 기업들 역시 시장 분위기 고조에 일조 했다.
호주 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어제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ASX200 지수는 129.6포인트(3.5%)가 상승한 3867.1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20.8포인트(3.2%)가 상승한 3858.8를 기록했다. 첫째 주에 발표된 미 기업실적보고서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처럼 해외증시 상승이 앞으로도 호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