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15일 호주 시장보고서: Asciano (ASX:AIO), Anglo American과 석탄운송 계약 체결
긴 주말 뒤 화요일 개장한 호주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밤새 미 증시는 유럽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연준위 관료의 낙관적인 논평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듯 했으나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정크(투기등급)’로 하향 조정한 뒤 투자심리가 타격을 입은 것이다.
긴 주말 뒤 화요일 개장한 호주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밤새 미 증시는 유럽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연준위 관료의 낙관적인 논평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듯 했으나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정크(투기등급)’로 하향 조정한 뒤 투자심리가 타격을 입은 것이다.
고무적인 아시아 및 미국 경제 지표로 밤새 미 증시가 대폭 상승했다. 금요일 상승세로 출발한 호주 증시는 중국에서부터의 낙관적인 경제 지표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호주 증시는 유럽의 재정위기로 촉발된 증시 하락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어제 호주 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거의 보합세로 마감했다. 은행의 금융 거래 일부를 제한한 독일의 갑작스런 조치로 미 증시의 하향세가 다시 재개된 후, 수요일 S&P/ASX200 지수는 오전 장에서 1.5% 이상 하락했다.
유럽 정부의 지출 삭감에 따른 지역 경제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요일에 보여준 전반적인 유럽 증시 하락 이후, 호주 증시는 월요일 원자재 부문 주도로 급락세에서 출발했다. 불안한 투자 분위기는 미 증시와 아시아 증시까지 이어졌다. 호주 S&P/ASX200 지수는 월요일 오전 장에서 약 1.8% 하락했다. 오늘은 호주통계청(ABS)에서 3월 대출 금융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호주 증시는 호주중앙은행(RBA)의 이자율 결정을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장에서 원자재주와 광산주는 자원세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밤새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미 증시가 호주 증시의 호재로 작용했다.
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늘 호주 증시는 오전 장부터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이어 대폭 하락했다. 오늘 호주 증시 하락은 금융주가 주도했다.
호주 증시는 금요일 미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하락세로 출발했다. 아시아 증시도 금요일 급락했다. 일본 니케이는 엔화 강세로 1.5%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와 홍콩 항셍 지수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투기 제한 추가 조치 이후, 각 1.1%, 1.3%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