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호주 시장보고서: 미 경제 회복 속도 둔화
밤새 미 증시는 미 상무부가 3분기 GDP 및 소비지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3분기 미 경제 성장률은 당초 3.5% 성장 추정치에서 2.8%로 하향 조정되었다. 투자자들은 또한 중국은행 감독기관의 적정자본비율 요구에 따라 중국 은행들이 중국에서의 은행대출을 억제할 것이라고 우려 하고 있다.
밤새 미 증시는 미 상무부가 3분기 GDP 및 소비지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3분기 미 경제 성장률은 당초 3.5% 성장 추정치에서 2.8%로 하향 조정되었다. 투자자들은 또한 중국은행 감독기관의 적정자본비율 요구에 따라 중국 은행들이 중국에서의 은행대출을 억제할 것이라고 우려 하고 있다.
밤새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나은 주택매매로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존 주택 매매는 9월의 5.54백만 건에서 10.1% 상승한 연간 6.1백만 건으로 증가했다고 미국 부동산 중개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가 밝혔다. 미 달러는 월요일 이자율이 거의 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미 증시는 지난밤 에너지 및 상품주 매수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Target 및 Home Depot와 같은 소매업체들의 실망스러운 연휴 매출 전망이 경기 회복력에 대한 우려를 가져옴에 따라 더 많은 주식들이 하락했다.
목요일 미 증시는 "상승 피로감”로 인해 상승세가 멈췄다. 예상보다 긍정적인 미 실업수당청구건수나 기업실적 소식도 최근 연속적으로 이어진 긍정적인 소식에 감흥을 잃은 투자자들을 움직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석유 재고의 급상승 역시 미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미 증시는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움직임으로 밤새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였으나,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증시 분위기는 여전히 상승세라고 평가했다.
주말 동안 다우지수는 지난 주의 상승세를 접고 소폭 하락했다. 미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미국과 유럽 증시는 금요일 하락세로 마감하였고, 다우존스지수는 10,000선이 무너졌다.
이어지는 실망스런 경제지표로 타격을 입었던 미 증시는 월요일 반등세를 보였다. 골드만 삭스의 대형 은행주 매수 추천과 11개월간의 위축을 접고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미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