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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 증시는 미 연방준비위원회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거의 0%에 가까운 연준위의 이자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시각이 보편적인 가운데, 연준위는 경기부양책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할 지도 모른다. 에너지주, 원자재주, 금융주가 과도하게 매수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투자자들은 기술주와 건강 관련 주로 몰렸다.

고무적인 고용지표로 금요일 미 증시는 9개월 연속 최고치를 이어갔다. 노동부는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9.4% 하락함으로써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제 호주 시장은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3.2포인트(0.1%) 상승하면서 3348.4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2.6포인트(0.1%) 가 상승하여 3297.3를 기록했다.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주 증시는 구리 및 원유가 상승의 지지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