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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시장 증시는 밤사이 미 증시의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지수와 한국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곧 하락세로 꺾이면서 제자리로 돌아갔다. 도쿄 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8,000선대 아래로 떨어졌다.
예상보다 긍정적인 미국의 주택경기에 탄력을 받은 미 증시의 랠리 이 후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주가지수는 장 초반에 심리적 기준선인 8,000대를 넘어 상승했다.
미 증시가 전날 장에서 폭락하자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하향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고용시장에 대한 미국의 주요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 225 평균지수는 3.5%의 가장 많은 낙폭을 기록하였고 홍콩의 항생지수와 상해지수는 각각 2.4%, 1.3% 하락했다.
호주증시는 지난주 해외증시의 훈풍으로 1% 상승 마감했다. S&P/ASX200지수는 41.3포인트 (1.2%) 상승한 3469.9을 기록하였고 AO지수는 34.9포인트(1%) 상승, 3407.5을 기록했다.
수요일 호주증시는 부동산업 및 광산업분야의 부진으로 2% 하락했다. S&P/ASX200 지수는 70.8포인트 (2.02%)가 하락한 3,437.9 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AO 지수는 66.8 포인트 (1.94%)가 하락한 3,382.3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호주증시는 미국 서비스분야의 하향세 진행속도가 느리고 중국 구매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가 경기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장 심리를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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