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 Asia Pacific Holdings Limited

오늘 아침 호주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멕시코만 기름 유출의 일시적 차단 소식으로 미 증시가 장 초반 손실의 대부분을 만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밤새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수치, 뉴욕 제조업과 미국 전역의 산업 생산량 수치 등의 저조한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아침 호주 증시는 금속 가격 하락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 증시의 영향은 미미했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로 투자 심리가 고조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접고 2.4% 상승세로 마감했다.

어제 미국 및 영국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오늘 호주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호주 증시는 특히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 이자율을 비롯하여 오늘 발표 예정인 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MP Ltd (ASX:AMP)은 AXA Asia Pacific Holdings (ASX:AXA)의 호주 및 뉴질랜드 사업에 대한 인수 의향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도 이전에 이러한 AMP의 인수 제안을 반대하지 않았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사기혐의 기소에 따른 파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분석 이후 미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호주 증시는 금융주 주도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S&P/ASX200 지수 및 AO 지수는 오전 장에서 모두 0.5% 상승했다.

목요일 호주증시는 엇갈린 기업실적 발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급등에 따른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역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P/ASX 200 지수는 13 포인트(0.28%) 하락한 4654.9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2.9 포인트(0.28%) 하락한 4673.9으로 마감했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개선된 전망과 상품가격 강세로 뉴욕 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탄력을 받으면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낙관적인 기업실적 발표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S&P/ASX200 지수는 100.1포인트(2.2%)가 상승한 4667.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96포인트(2.1%)가 상승하여 4686.8를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금요일 이틀 연속 급락으로 한달 최저가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중국의 긴축정책 및 오바마 대통령의 더욱 엄격한 미국 은행들에 대한 규제안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압박을 받았다. 장 마감 결과, S&P/ASX200 지수와 AO 지수 모두 1.6% 하락했다. 이번 주간 AXS 200은 3.2% 하락하여 12주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중국은행 대출 중지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서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2009년 중국 GDP는 8.7%가 상승했으나 인플레이션은 연말로 갈수록 높아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늦추기 위한 정책을 더욱 적극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목요일 장 마감시, S&P/ASX200지수는 41포인트(0.8%)가 하락한 4827.2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45.8포인트(0.9%)가 하락한 4849.6를 기록했다.

호주의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NAB)가 악사 아시아 퍼시픽 홀딩스(Axa Asia Pacific Holdings)의 호주 및 뉴질랜드 사업을 인수한다는 놀라운 소식 이후,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Woodside의 자본확충 소식 역시 증시의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장 마감 때는 소폭의 상승세가 있었다. S&P/ASX200 지수는 8.4포인트(0.18%) 상승한 4670.3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3.5포인트(0.29%)가 상승한 468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