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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연방준비위원회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데 이어,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상승세로 출발했다. BHP Billiton의 기록적인 연간 생산량 공시에 따라 오전 장에서는 광산 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밤새 미 증시 랠리 호재로 투자 심리가 고조되면서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S&P/ASX200 지수는 자원, 공업 및 금융 관련주 주도로 장 초반 1.4% 상승했다. 어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호주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화요일 호주증시는 자원 주들의 하락이 은행주들의 상승 분을 상쇄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어제 미국연방준비위원회 벤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0.8 포인트(0.02%) 상승한 4718.3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7 포인트(0.04%) 하락한 4731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하루 앞둔 수요일 호주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호주 증시는 주택판매수치 호조로 상승한 미 증시에 이어 한산한 거래 속에 상승했다. S&P/ASX200 지수는 35.1포인트(0.7%) 상승한 4739.3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31.7포인트(0.7%) 상승한 4756.1을 기록했다.
두바이 악재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화요일 호주 증시는 한산한 거래 속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엑손모빌의 300억 달러(U$) 규모의 XTO 인수 제안소식과 철광석 및 점결탄 수출에 대한 호주농업자원경제국(ABARE)의 전망 역시 증시 분위기 상승에 일조했다. S&P/ASX200 지수는 19.5포인트(0.4%) 상승한 4673.5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9.6포인트(0.4%) 상승한 4687.8를 기록했다.
밤새 미 증시는 두바이 월드가 채권은행들과 260억 달러(U$)규모의 부채와 관련하여 구조조정과정에 대한 건설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힘에 따라 상승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들은 두바이 사태 여파가 지역적 문제로 그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해외 증시들은 두바이 국영 개발업체 두바이 월드의 채무 불이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타격을 입었다. 전략적 글로벌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두바이 월드는 채권 보유자들에게 5월까지 약 600억 달러(U$) 부채에 대한 동결을 요구했다.
미 증시는 인텔과 같은 IT 기업들의 등급하락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및 자원주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금요일 미 증시는 낮은 8월 소비자신뢰지수 및 예상치 않게 둔화된 7월 판매수치 발표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최근의 증시 랠리로 인한 이익 실현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고무적인 고용지표로 금요일 미 증시는 9개월 연속 최고치를 이어갔다. 노동부는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9.4% 하락함으로써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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