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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미 증시는 이어지는 경제지표 호재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3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한다. 10월 미국 수입과 소비지출은 각각 0.2%와 0.7% 상승했다. 신규 주택판매도 예상을 깨고 6.2% 증가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주요 소매업체들과 월트 디즈니사의 고무적인 실적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3사분기에는 기록적인 수의 미 기업들이 실적 예상치를 넘어섰다. 대부분의 기업 실적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번 주의 관심은 소매 매출, 인플레이션 지수, 주택경기 등의 경기지표들에 몰릴 것이다.
밤새 미 증시는 Alcoa의 실적 개선과 기대 이상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 감소 및 소비지출개선으로 인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소매업체들의 판매가 1년이 넘는 기간 중 처음으로 상승한 것도 투자 심리를 고조시켰다.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정부의 8월 일자리 감소추세 둔화소식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미 증시는 7월초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여전히 주간 기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밤새 미 증시는 월요일 6.7% 폭락한 중국 증시의 대규모 매도세 여파로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한달 만에 20%이상 하락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소비자 관련 수치발표 이후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 지출액은 소폭 상승한 반면 개인 소득액은 변동이 없었다고 한다. 미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역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목요일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나은 기업실적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미 증시 랠리로 주요 지수들이 연간 최고치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연중 일일 최대인 5% 하락을 기록한 이후, 미 증시는 밤새 소폭 하향세로 마감했다. 6월 미국 내구성 소비제품 신규 주문이 2.5% 하락했다는 미 상무부 발표 또한 미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월요일 호주 증시는 에너지 부문에서의 하락 영향으로 장 후반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는 16.9포인트(0.43%)가 하락한 3886.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6.8포인트(0.43%)가 하락한 3882.7를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회계연도 연말 결산을 앞두고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제 호주 증시는 최근 시장 랠리에서 발생한 이익을 실현하려는 시장 분위기로 인해 하락했다. S&P/ASX200 지수는 58.4포인트(1.47%)가 하락한 3,904.1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53.7포인트(1.36%) 떨어져 3,904.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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