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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안해진 투자 심리로 금융주들이 하락하면서 목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지수는 49.9포인트(1%) 하락한 4861.2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46.5포인트(1%) 하락한 4889.6를 기록했다.

미 증시는 9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의 예상치 않은 하락으로 밤새 하락세로 마감했다. 6개월간의 미 증시 랠리를 주도해왔던 미국 기술주가 어제의 증시하락을 주도 했다.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로 8월의 54.5에서 53.1로 감소했다.

밤새 미 증시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9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활절 연휴 이후 호주 증시는 밤새 철강재 가격이 상승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목요일 S&P/ASX200 지수는 52.1포인트(1.4%)가 상승한 3671.6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50포인트(1.4%)가 상승한 3617.5를 기록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RBA의 이자율 인하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S&P/ASX200지수는 50.3포인트(1.3%) 하락한 3706.3를 기록했고, AO지수는 47.9포인트(1.3%)가 하락한 3648.9를 기록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해외 역풍속에서 회복력을 보여줬다. 장 초반의 하락세에서 반등 한 뒤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S&P/ASX 200 지수는 19.6포인트 (0.6%)가 하락한 3331.6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19.1포인트 (0.6%) 하락한 3285로 마감했다.

금융부문의 상승과 주말 동안의 월스트리트의 강력한 주도에 힘입어 호주 증시는 어제 상승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