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약세에 따라 호주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막바지에 들어선 기업실적 발표에 몰렸다. 호주 달러 역시 불확실한 연방정부 선거 향방의 영향으로 월요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호주 달러는 금요일 종가인 89.03 센트(U$)보다 0.44% 낮아진 88.63 센트(U$)에서 거래되었다

밤새 해외 증시의 혼조세 가운데, 화요일 호주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S&P/ASX200 지수는 0.1% 하락한 4433.8포인트를, AO 지수는 0.1% 하락한 4462.3포인트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의 엇갈린 분위기 속에서 월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S&P/ASX200 지수는 0.41% 하락한 4547.4포인트를 기록했고, AO 지수 역시 0.41%(19포인트) 하락하여 4567.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증시가 연방준비위원회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데 이어,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상승세로 출발했다. BHP Billiton의 기록적인 연간 생산량 공시에 따라 오전 장에서는 광산 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오늘 아침 호주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멕시코만 기름 유출의 일시적 차단 소식으로 미 증시가 장 초반 손실의 대부분을 만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밤새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수치, 뉴욕 제조업과 미국 전역의 산업 생산량 수치 등의 저조한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고무적인 2분기 기업 실적발표로 미 증시가 밤새 급등하면서 모든 분야의 주식들이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늘 S&P/ASX 200 지수는 개장 직후 약 1.7% 상승했다.

목요일 호주 증시는 11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며 8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 증시가 저조한 고용수치로 하락한 이후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어 6월 중국의 구매관리자 지수 하락으로 중국의 경제침체 우려가 야기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더욱 악화되었다. 장 마감 결과, S&P/ASX200 지수는 64포인트(1.49%)가 하락한 4237.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62.1포인트(1.44%)가 하락한 4262.7를 기록했다.

호주 총리 교체로 인한 장 초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호주 증시는 목요일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자원주들은 정부와 광산업체간 협의를 통해 자원세 도입안으로 야기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서 상승했다. 호주 증시는 금융주 주도로 소폭 하락했다. S&P/ASX200 지수는 6.4포인트(0.14%) 하락한 4479.7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5.3포인트(0.12%) 하락한 4504.1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오늘 아침 폭락 세를 보이며 금요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 부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금요일 다우 존스 지수가 3.2% 하락한 이후, 월요일 아시아 증시 역시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헝가리 수상 대변인이 헝가리 경제가 그리스의 부채 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S&P/ASX 200 지수는 장 초반 3% 이상 하락했다.

금요일 아침 호주 증시는 금속 가격 하락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 증시의 영향은 미미했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로 투자 심리가 고조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접고 2.4% 상승세로 마감했다.